조잘조잘2008. 4. 4. 09:06
조금 있다가 사촌 결혼식 때문에 뉴욕에 3일간 갈 예정인데.
흠흠 아무리 사촌이라지만, 어릴때부터 거의 친 형제간처럼 자라서..
더욱 축하해줘야하는 마음이지만..(당연히 정말 정말 축하하는 마음이지!!)
다른 한편으로는, 추월 당했다는.. 뭐랄까..뭐..그런 찜찜한 마음...흑
(암튼!!!! 내 님은 워데 있는것이여.)

미쿡에서 하는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, 한국서도 친지들도 많이 오신 것 같고.
(그래서 더욱 가기 싫지만서두..)

낼은 신혼 아주머니 핸양을 뉴욕에서 만나기루 해서, 그나마 기분이 조금 업 되었음.
현주 대리님두 만날 수 있음 좋은데.
너무 짧은 일정이라 불가능할 듯. 흑.

손님들두 북적북적 할텐데, 나 하나 없다 뭐라 안그러겠지만.
할무니땜에 걍 약속은 핸양 한개만.

현주 대리님 미안해염!

그제 결혼 리허설도 하고, 자리까지 배정하는 것 보면, 정말 미국식으로 결혼식 치루는것 같은데.
기회가 되면 사진 찍어서 함 올리도록 노력만 해보께염.
(흠..미쿡식 결혼식이면, 나두 막 드레스 같은거 입고 가야하는거 아닌가..ㅋㅋ)



'조잘조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최근에 지른 것들  (6) 2008.09.21
스타벅스  (8) 2007.11.25
장미 꽃 다발  (6) 2007.04.13
거침없이 하이킥  (7) 2007.01.24
이상한 꿈..  (2) 2007.01.11
Posted by mongsil